인디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대한민국 유일한, 그리고 최고의 인디 게임 리뷰어 ‘쿠타르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평소에 누구보다 빠르게 인디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엄청난 빈도로 리뷰를 작성하시는 모습에 배우는 점도 많았고 한번쯤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다짜고짜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흔퀘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인터뷰로 시작이 되었지만 오히려 종미니멈이 배운 점이 많았고, 인디 게임에 대한 쿠타르크님의 진지한 생각, 그리고 리뷰어로써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 해야할 것들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16년 9월 5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인디 게임리뷰어 쿠타르크(Kutark)

종미니멈 : 자기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릴게요.

쿠타르크 : 현재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인디게임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쿠타르크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팀 큐레이터와 페이스북 페이지도 활동하고 있고요. 국내에서 인디 게임을 다루는 유일한 사람인 것 같고요. 그렇습니다.

종미니멈 : 방금 마지막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인디 게임을 유일하게 다루는 사람’ 틀린 말이 아니죠. 인디 게임이 국내에서 뜨고 있다고는 하지만 인지도는 여전히 낮고, [Undertale]이나 [Mother]같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많이 탄 인디게임을 제외하면 AAA급의 대형 게임에게 가려졌죠. 사실 웹진에서도 잘 안다루는 분야가 인디게임이고요. 이런 점에서 쿠타르크님께서 인디 게임을 가장 많이 다루는 분이라는 건 확실하죠.

쿠타(Kutar) - 일본의 인디 게임 캐릭터. 개인지 곰인지 구분되지 않은 묘한 외모가 특징!

종미니멈 : 그런데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닉네임이 '쿠타르크'시잖아요. 보통 닉네임을 사용할 때는 유래가 있을 것 같은데, 어디서 나온 이름인가요?

쿠타르크 : 옛날 게임 중에 '쿠타 시리즈'에서 나오는 쿠타라는 캐릭터 아시죠?

종미니멈 : 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웃음)

쿠타르크 : 아는 사람은 알만한 일본에서 나온 게임 캐릭터인데요. 곰처럼 생긴것같기도 하고 개처럼 생긴것 같기도 한 되게 미묘한 동물 캐릭터가 있어요. 그 캐릭터가 엄청 귀여운 캐릭터인데, 그 게임이 마음에 들어서 처음에는 '쿠타'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었어요. 원래 쿠타였는데, 쿠타라는 이름이 쓰기 지겨워져서 이름에 k를 붙여봤어요. 쿠타가 kutar인데, k를 붙여서 읽어보니까 '쿠타르크'로 읽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게 재미있게 싶었다 싶어서 그때부터 쿠타르크라는 닉네임을 쓰게 되었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종미니멈 :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닉네임을 만들었다?

쿠타르크 : 그런 셈이죠.

종미니멈 : 그러면 쿠타라는 캐릭터가 곰과 개의 중간 정도로 생겼다고 하셨잖아요?

쿠타르크 : 네.

종미니멈 : 현재 오더캐릭터 디자인도 거기서 따오신건가요?

쿠타르크 : 네. 어느 정도 영향이 있죠.

종미니멈 : 지금 오더캐릭터는 곰이나 개모양 모자를 쓴 사람이지만 예전에는 주황색 개 캐릭터였잖아요.

쿠타르크 : 예전에는 그대로 썼어요.

종미니멈 : 그게 쿠타라는 캐릭터인가요?

쿠타르크 : 네 맞습니다. 근데 그대로 쓰기에는 저작권 문제도 있고해서 약간의 변형을 준 것이죠.

종미니멈 : 알겠습니다. 쿠타르크님에 대한 정보는 이정도로 충분한 것 같고요. 본격적으로 쿠타르크님의 활동 영역에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쿠타르크의 인디 게임 천국' - 인디 게임 리뷰어 쿠타르크의 시작이자 근거지

종미니멈 : 활동 영역이 매우 넓으세요. 네이버 블로그도 자주하시고, 포스트에도 글을 올리시고, 유튜브에 영상도 올리시고, 개인 채널도 있고, 얼마 전에는 게임 코치에도 합류를 하셨잖아요? 그리고 트위치도 스트리밍을 하고 계시고요. 매일 오후 8시 였던가요?

쿠타르크 : 네.

종미니멈 : 스팀 큐레이터 쪽에서도 굉장히 많은 리뷰를 블로그와 연동을 해서 큐레이터 활동까지 하고 계시는데…활동 영역을 쭉 둘러보니까 첫 시작은 블로그인 것 같더라고요. 2014년 1월자가 첫번째 글인 것으로 보이던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면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나 원하는 정보를 퍼다나르는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서 주제를 정착해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쿠타르크님은 아예 처음부터 인디게임을 중심으로 잡고 하셨더라고요. 인디 게임을 주제로 해서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쿠타르크 : 제가 4년 전에 스팀을 처음 접했거든요. 스팀에 세일이 유명하잖아요? 75% 세일, 80% 세일 같은거요. 그런 식으로 해서 저렴한 게임 위주로 먼저 즐겼거든요. 저렴한 게임을 하다보니까 그 게임들이 재미있었고, 이게 무슨 게임인지 찾아보니까 인디 게임이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스팀에 있는 인디게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인디 게임을 하나하나 즐겨나갔었죠. 그런데 게임을 열심히 하는 중에 문득 든 생각이 이렇게 게임을 플레이만 하고 넘기기에는 남는 것도 없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라도 내가 남기는 게 있어야 겠다 싶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뒤에 소감문 같은, 리뷰 형식의 글을 게임을 마칠 때마다 하나씩 작성을 하자! 이게 처음 시작이었습니다.

스팀 메인의 큐레이터 목록에 항상 올라와 있을 만큼 영향력이 있지만 본인은 정작 모르고 있었다고...

종미니멈 : 그렇군요. 처음에는 블로그였는데 지금은 영역이 매우 넓어졌잖아요. 아무래도 두번째로 활동하신 것은 스팀 큐레이터인 것 같은데, 스팀 큐레이터는 블로그의 연장선 정도로만 봐도 되는 건가요?

쿠타르크 : 큐레이션이나 페이스북 페이지 같은 경우는 블로그에 있는 정보를 끌어다 쓰는 것에 불과하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큐레이션 같은 경우는 작년부터 시작한 거라 얼마 하지는 않았는데, 내가 한 게임들이 적지가 않으니까 이런 것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간단히 하려고 했던 거에요. 뭔가 크게 바라고 한 것은 아니고요. 여태껏 했던 게임을 간단히 올리기만 하면되는거라 어렵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했던 게임 중에 남들한테 추천할만한 게임을 추려서 올리자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까 벌써 게임이 200개를 넘어가더라고요. (웃음) 페이스북 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단순히 공유하는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종미니멈 : 그러면 페이스북 페이지랑 스팀 큐레이션은 블로그의 내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보면 되겠군요.

쿠타르크 : 네 그렇습니다.

종미니멈 : 제가 블로그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아까는 단순히 게임을 하고 느낀 점을 글로 풀어보자로 시작을 하셨는데, 지금은 취미라고 보기에는 어느 정도 목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블로그를 잘 하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을 글에 남기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디 게임 리뷰에 어떤 목적이 정해져있는 건가요?

쿠타르크 : 사실 처음에는 생각이 없었어요. 가볍게 내가 한 게임에 대한 감상문이나 쓰자라는 걸로 시작을 했는데, 블로그를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방문하고 어쩌다가 네이버 메인에도 몇번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보게되니까 그때부터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잠재력이 있구나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웃음)

종미니멈 : 많은 분들이 글을 좋게 봐주셔서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정도로 볼 수 있겠군요.

쿠타르크 : 네

종미니멈 : 아까 리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리뷰 쓰는 게 굉장히 느리거든요. 최소 한달에 두편 정도 잡고 쓰는데, 쿠타르크님은 가끔 일주일에 네 다섯편씩 올리기도 하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굉장히 놀라기도 했어요. 사실 인디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서너시간이면 엔딩을 보는 것도 있겠지만 말이 쉽지 그렇게 많이 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리뷰를 많이 쓸 수 있는 원동력을 무엇일까요?

쿠타르크 : 제가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인데 이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시간이 많다보니까 그만큼 게임을 많이하고, 그만큼 많이 글을 쓸 수 있는게 큰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리뷰를 쓸 때, 제가 하는 게임들이 대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이 짧다보니까 빠르게 플레이하고 느낀점을 금방 풀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봐요. 그 다음으로는 제가 리뷰 쓸때는 최대한 머리속에 있는 것을 풀어낸다는 느낌으로 쓰고 있어요. 복잡하게 전문적인 용어를 쓰거나 글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내가 가진 생각을 풀어낸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라 상대적으로 글 쓰는 시간이 짧은 게 아닌가 싶네요.

종미니멈 : 가볍게 머리 속에 풀어낸다는 것이군요. 그 부분은 저도 제일 배워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이상하리만큼 글의 구성, 문장력에 목숨을 걸다보니까 쓸 내용을 정하는 데 얼마 안걸리는데 글로 완성하는 데 엄청 오래걸리거든요. 쿠타르트님은 생각을 있는 그대로 풀어 내시는 편이군요.

쿠타르크 : 저 같은 경우는 이런 건 미리 정해둬요. 예를 들면 [Undertale]을 플레이 했다. 그러면 어떤 이야기를 쓰고, 글을 어떻게 구성할지는 어느 정도 머리에 담아두고 있어요. 저는 문단을 위주로 생각을 해요. 이 문단에서는 최대한 그래픽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그리고 다른 문단에서는 과거를 회상한 레트로로써의 가치를 이야기하자, 다른 문단에서는 이 게임의 전반적 가치나 개략적인 줄거리, 게임 플레이를 이야기하자 구상은 하고 이걸 바탕으로 쓰는 편이죠.

종미니멈 : 구상을 하시되 최대한 가볍게 쓰시는 것이군요.

쿠타르크 : 네. 그렇습니다.

종미니멈 : 사실 읽으면서도 받아들이기 쉽고 저도 이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저는 가끔 제가 글을 쓰고도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싶은 부분도 있거든요. (웃음)

쿠타르크 : 저도 그래요. (웃음) 저도 가끔은 쓰면서 '에이! 몰라!'하면서 대충 끄적이는 것도 있어요. 나중에 읽어보면 말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특히 마음에 안 드는 게임들이 그래요. 비판은 해야겠는데 쓸건없으면 막 써서 올리기도 해요. (웃음)

종미니멈 : 글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군요. (웃음) 그러면 이제 영상 활동 쪽으로 질문을 넘어가도록 할게요.

게임 코치의 대장이라고 볼 수 있는 '겜프'님과의 인연으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종미니멈 : 얼마 전에 게임코치 쪽에 합류를 하셨잖아요. 어떻게 합류하셨나요?

쿠타르크 : 블로그 이웃 중에 '겜프'님이라고 계시거든요.

종미니멈 : 아! 그 게임코치에서 제일 유명한 분이죠?

쿠타르크 : 네. 그분이 일종의 게임코치의 탑이라고 불리는 분인데, 그분이 제 블로그 이웃분이었어요. 어쩌다가 그분 글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서로 이웃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교류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다가 갑자기 그분이 게임 코치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역시 재능있는 분이 들어갔구나 싶었죠. 그런데 갑자기 그분이 저한테 또 제안하시더라고요. 영상을 해볼 생각이 없냐고 하셔서요. 그래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종미니멈 : 게임 코치 합류하기 전에도 겜프님 영상에서 '인디게임은 왜 재미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쿠타르크님도 함께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해서 어느 정도 연결이 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겜프님의 권유로 들어가신 것이군요.

쿠타르크 : 네.

인디 게임 [Journey] - 오랫동안 다뤄왔지만 여전히 인디 게임을 정의하기 어렵다고 한다

종미니멈 : 사실 쿠타르크님하면 떠오는 것은 인디 게임. 인디 게임에 대해 질문을 드릴게요. 인디 게임에 대한 정의가 약간 불분명한 것 같아요. 회사의 규모로 판단하기도 하고, 플레이 타임으로 판단하기도 하고, 그래픽으로 판단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어요. 게다가 이 게임이 인디 게임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모호한 경우도 있는데, 쿠타르크님이 생각하시는 인디 게임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겠어요?

쿠타르크 : 제가 인디 게임을 처음 봤을 때 첫 인상이 뭐였냐면 기존에 없던 '참신함'이었어요. 이건 아마 이제 막 인디 게임을 접한 분들이 흔히 가지는 생각일거라고 봐요. 최근에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풀어나가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인디 게임을 좀 더 많이 해보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건… 모르겠어요. 인디 게임이 뭔지... (웃음)

종미니멈 : 아? (웃음)

쿠타르크 : 조금 황당하고 우스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솔직히 저는 모르겠어요. 제가 나름 인디 게임을 접한지 3~4년 정도 되었고, 이정도라면 어디가서 인디 게임을 이야기하더라도 비웃음을 당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정작 인디 게임에 대해 정의를 생각해보면 정말 모르겠어요. 인디 게임이란 게 과연 무엇일지? 제가 말한 게 '참신함'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인디 게임 중에 참신하지 않은 것도 굉장히 많거든요. 가령 [Evoland]라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은 옛날에 유명했던 게임을 적당히 섞어서 만들었어요. 어찌보면 패러디나 오마주성 게임인데 이런 것들도 당당히 인디 게임으로 취급되고 있어요. 또 [Super Meat Boy] 같은 경우만 봐도 참신함은 없어요. 참신하다기보다는 하드코어하기만한 게임인데 그런 것들도 인디 게임에 들어가죠. 그리고 대규모 개발사의 게임 같지만 인디 게임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고요. 제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인디 게임의 정의에 잘 맞지 않는, 정의가 흔들리는 사례를 많이 보다보니까 인디 게임을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인디 게임에 관심이 있고, 이쪽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지금도 고민하고 있을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마 제가 생각하는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말은 예전에 김성환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인데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게 인디 게임'이라고 하셨거든요. 저는 그게 그나마 인디 게임을 정의하는 가장 좋은 문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종미니멈 : 그러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라'와 쿠타르크님께서 말씀하신 '참신함이 중요한 게임이다'를 생각해보면, 자기가 만들고 싶다는, 그리고 개인의 창의력이 들어간 참신한 게임이니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군요. 하지만 여러 가지 반례가 많기 때문에 딱 떨어지게 정의하기는 힘들다 볼 수 있겠군요.

쿠타르크 : 네

종미니멈 : 그렇다면 인디 게임의 매력이라고 하면 '참신함'이 가장 크다고 해야할텐데 이에 대해 조금만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쿠타르크 : 참신함이라고 하면 기존에 없던 것,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기 힘들었던 것,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겠죠. 그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리고 단순히 참신함만 인디 게임으로 볼게 아니라 아까 말했던 [Evoland]가 이에 해당되는데, 인디 게임을 찾아보면 예전에 흥했던 장르인데 요즘에는 빛을 보지 못하는 장르가 많아요. 예를 들면 고전 느낌의 어드벤처 장르라던가 JRPG 같은 것들이죠. 이런 게임들은 요즘 대기업에서는 전혀 안 만들고 있잖아요? 이런 장르들이 인디 영역으로 넘어와서 여전히 개발하는 회사들이 남아있고 여기서 잘 만들어진 게임들은 대기업 게임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이런점에서 인디 게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그거 같아요. 복고. 레트로(retro). 이런 느낌도 인디 게임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나 싶어요.

종미니멈 : 레트로라고 하면 고전 게임을 상징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는데, 대게 인디 게임이라고 하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도트 그래픽이라던가 단순한 조작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들이죠. 그 부분도 맞는 것 같네요.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쿠타르크 : 네. 맞아요.

종미니멈 :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 게임코치 합류 이후의 소개 영상에서 쿠타르크님은 AAA급 게임, 대형 제작사의 게임, 인기가 많은 게임들은 남들이 다 하는거라고 재미없다고 하셨어요. 정말 아예 안하시는건가요?

쿠타르크 : 약간 허세도 들어가 있긴한데 (웃음) 지금은 정말 안하고 있어요. 안하려고 의도하는 건 아니고 사람이 가진 시간이 24시간 밖에 없다보니까 인디 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다른 게임을 손댈 여력이 없는 건 사실이죠. 그런데 그런 게임들을 안하는 건 아니에요. 최근에는 [Dragon Quest Heroes]가 스팀에 발매되서 하고 있고요. 격투 게임도 관심에 많아요. 이번에 발매된 [The King of Fighters 14]도 스팀에 나왔으면 아마 샀을거에요.

종미니멈 : 저는 샀어요. (웃음)

쿠타르크 : 좋겠네요. (웃음) 그리고 [Hearth Stone]은 직접 게임은 안하는데 유명 스트리머들 방송은 굉장히 자주 보는 편이에요.

종미니멈 : 시간 상의 문제로 인디 게임 위주로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 싫어서 안하는 것은 아니다?

쿠타르크 : 그렇죠.

인디 게임에 대한 스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지만 새로운 활로로써 모바일이 뜨고 있다는 사실

종미니멈 : 그리고 아까 스팀을 언급하셨는데요. 마침 스팀과 인디 게임의 관련성에 대해 질문을 드리려고 했어요. 사실 인디 게임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 게 스팀의 역할이 굉장히 크잖아요? 어찌보면 스팀 서비스에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대형 회사의 온라인 게임 밖에 몰랐는데, 스팀이 대중화가 되면서 인디 게임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스팀이 인디 게임에 미친 영향력이 엄청난 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쿠타르크 : 정확히 어떤 답변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종미니멈 : 저도 이 질문이 너무 광범위해서 애매한 느낌을 받았는데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쿠타르크 : (고민) 절대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스팀은 플랫폼이잖아요. 플랫폼은 그 안에서 어떤 게임을 내놓느냐가 중요한데 스팀은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플랫폼을 오픈한 셈이죠. 그러다보니 수많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올리는 것이고, 게이머들도 여과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게임을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는 거죠.

종미니멈 : 스팀은 개발자들에게 오픈된 공간이고 이로 인해 인디 게임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것이다. 그래서 스팀은 인디 게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로 결론을 내릴 수 있겠네요.

쿠타르크 : 그렇죠.

종미니멈 : 그러면 스팀이 아니라면 인디 게임을 접하는 경로가 없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쿠타르크 : 그나마 요즘은 스팀이 아니더라도 접할 수 있죠. 인디 게임의 새로운 활로 중 하나인 모바일이 있잖아요. 모바일로 인디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고 특히 국내 개발자들은 모바일에 비중을 높이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도 있다보니 국내 개발자들은 모바일로 많이 내는 것 같고요. 모바일 인디 게임도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몇 개는 재미있게 하고 있고요. 대표적으로 최근에 나온 [Abyssrium]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단순한 클리커 게임으로 물고기 키우는 게임이에요.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감명깊게 했고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소니도 그렇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렇고 인디 개발사에 대한 지원정책이 활발해지고 있어요. 특히 소니 같은 경우는 인디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매우 활발해요. 그래서 플레이스테이션 쪽에는 훌륭한 인디 게임이 많을거에요. 당장 [Journey]나 [Little Big Planet] 같은 경우는 인디 게임이거든요. 특히 [Journey]는 GOTY(Game of the Year)도 많이 받을 것으로 아는데, 플레이스테이션 쪽은 인디 게임도 괜찮은 편이죠.

종미니멈 : 스팀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 그리고 국내에서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인디 게임을 접할 경로가 많다는 거군요.

쿠타르크 : 확실히 몇 년전에 비해 인디 게임이 나아갈 길은 넓어진 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점이 없잖아 있지만요.

[Smashing the Battle] - 국산 인디 게임의 성공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만큼 희망적이라는 생각

종미니멈 : 방금 한국 인디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사실 적지 않은 분들이 국내 인디 게임 시장에 그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은 않더라고요. 가령 클리커류 게임을 언급하셨는데, 클리커류 게임이 한 때 붐을 일으켰고 너무 그것만 따라가는 게 아니냐. 인디 게임이 가져야할 참신함이 부족한 게 아니냐. 단순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인디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쿠타르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타르크 : 저도 그 부분은 공감해요. 그래서 솔직히 국산 클리커류는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모바일 쪽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모바일로는 나오는 게임이 많다보니까 선택폭도 넓고 명작들도 상당 수 있어요. [Cartoon 999]라던가 [용사는 진행 중] 등 찾아보면 굉장히 우리나라 모바일 인디 게임들을 명작이 많거든요. 그리고 최근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진행됬는데 모바일로 나온 국산 인디 게임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행사에 대한 호응도 좋았고 행사에 나온 게임들도 재미있는 게 많았어요. 이런 걸 보면 그나마 모바일 쪽은 국산 인디 게임이 자리를 잡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콘솔 쪽은 우리나라 게임 문화와는 거리가 있다보니까 콘솔 쪽은 언급할 거리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PC 쪽은 아직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마 올해는 사정이 나아졌는데, 올해 나온 것중에 제가 호평한 것이 [Smashing the Battle]과 [Replica]인데…

종미니멈 : 아! 그 미소녀 나오는 게임?

쿠타르크 : 네 맞습니다. 안경미소녀…

종미니멈 :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쳐서… (웃음)

쿠타르크 : 나중에 꼭 해보세요. 재미있어요. 이 두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뭐냐면 게임도 재미있지만 스팀에 발매를 해서 유의미한 성과, 유의미한 판매량을 거뒀다는 게 중요하죠. 판매량은 흥행에 대한 가시적인 지표가 되는거니까요. 이 두 작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둘 다 게임성도 굉장히 좋아요. 한쪽은 단순하면서도 눈요기가 가능한 핵 앤 슬래시라는 특징이 좋았고요, 다른 한쪽은 그 자체로 독특하잖아요. [Replica]는 전화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참신했고 게임의 설정도 좋았고요. 물론 정치적 색깔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 핸드폰이라는 설정과 정치적인 설정을 이용해 높은 게임성을 끌어냈다는 게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는 요소라고 보고 있어요. 이런 게임들이 나오기 시작하게 되었으니까 앞으로도 더 좋은 게임이 나올테니까 어느 정도 희망적이죠. 사실상 작년까지만해도 스팀에서 국산 게임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그에 비하면 올해는 훌륭한 작품들이 나와서 선방을 한 셈이죠. 미래도 조금 밝은 게, Rootless Studio의 [사망여각]과 채널좀비왕의 [Plutonium]이 이번 텀블벅의 인디 게임 중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게임일거에요. 물론 한쪽은 좋은 쪽으로 관심을 받고 한쪽은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인디 게임이 대중에 노출이 되고 좋은 인디 게임이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게 긍정적으로 보여요. 이런 계기가 있어야 사람들의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거고 실제로 좋은 게임이 나와서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국산 인디 게임이 더 기세를 떨칠 수 있겠죠.

종미니멈 : 정리를 하면 [Smashing the Battle]과 [Replica]가 충분한 상업적 성과를 거뒀고, 동시에 게임성도 인정받고, 유저들의 관심도 받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사망여각]과 [Plutonium]이 상반된 반응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이 된다는 것이군요.

쿠타르크 : 그렇죠.

종미니멈 : 사실 저는 인디 게임보다는 대형 회사들의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까 인디 게임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전망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쿠타르크 : 적어도 제가 볼때는 그래요.

종미니멈 : 어찌보면 한국 인디 게임의 가장 부족한 점은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는 것인데… 게임성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제 성공한 사례가 나왔으니까 앞으로 더 잘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국산 게임에 대한 실망감이 오히려 인디 게임을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견

종미니멈 : 며칠뒤면 BIC 부산 인디 게임 행사에 가시잖아요. 행사에 가시면 인디 게임 업계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으실 것 같아요. 게임을 만드는 분들과 게임을 하는 사람은 생각이 다를 거라고 보는데 인디 게임 제작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게임을 만드시는 지 들은 것이 있다면 하나 이야기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쿠타르크 : (웃음) 글쎄요. 아직까지 그정도로는 이야기를 해보지는 않아서요.

종미니멈 : 그러면 인디 게임 행사에 대해 글을 올리신 것을 보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쓰셨더라고요. 불과 1~2년 전만해도 인디 게임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인디 게임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쿠타르크 :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기존 게임계에 대한 실망감이 적지 않은 부분은 차지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인디 게임을 다루는 것이 이런 이유가 적지 않거든요.

종미니멈 : 기존 게임계에 대한 실망감이요?

쿠타르크 : 특히 올해는 국산 게임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잖아요. 당장 [Sudden Attack 2]만 보더라도요. 더 이상 말하면 안될 같네요. (웃음)

종미니멈 : 저도 구독자 몇분이 물어보시긴 해요. [Sudden Attack 2]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쿠타르크 :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하잖아요.

종미니멈 : 그렇죠. 게다가 우리나라가 게임 산업이 발달해 있다고 하지만 PC방 점유율만 보더라도 실상 우리나라에서 흥행하는 게임들은 외국 게임 뿐이잖아요? 이 때문에 국산 게임계에 대한 실망감이 생겼고 새로움을 찾기 위해 인디 게임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군요.

쿠타르크 : 맞습니다.

종미니멈 : 인터뷰 주제는 거의 다 끝났고요. 긴 시간 동안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마무리 질문인데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쿠타르크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뭐가 되어야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활동한 것은 아니었어요. 어찌보면 그냥 제가 하는 게임이 마음에 들고, 게임이 좋고, 게임이 재미있어서 한 것이었는데 그걸 계속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계획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인디 게임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인디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저를 찾는 사람,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겠죠. 그렇게 되면 코딘치도 그만큼 인기를 끌 수 있는 바탕이 될거고요. 그리고 당장 우리나라에서는 인디 게임이 해외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뭔가를 할 수 있다기보다는 판 자체가 좀 더 커져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노력해서 직접 판을 키울 수도 있겠지만 할 수 있는 역할은 한정적일 것 같아요. 결국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주고 사람들이 인디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제가 더 흥할 수 있을거라고 봐요. 제가 가장 바라는 건 그거에요. 더 많은 사람이 인디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 그것 뿐입니다.

종미니멈 : 많은 사람들이 인디 게임이 관심을 가지고, 그와 동시에 쿠타르크님도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쿠타르크 : 그렇죠. 그렇게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활동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이 되겠다 목표를 잡기보다는요.

종미니멈 : 인디 게임이 좋아서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쿠타르크 : 네

종미니멈 : 저도 쿠타르크님 블로그를 보면서 몰랐던 인디 게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어찌보면 쿠타르크님이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웃음)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하시고, 게임코치에서도 활발히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쿠타르크 : 네. (웃음)

충분한 영향력이 있으시지만 여전히 겸손하고 초심을 따라가시려는 듯한 자세의 쿠타르크님

종미니멈 : 그러면 조금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마디. 아니면 인디 게임 업계 분들에게 한마디.

쿠타르크 : 팬이랄 건 없어서요. (웃음) 아마 종미니멈님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를 모르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종미니멈 : 게임을 인디 게임만 구분지어서 하는 경우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사실 쿠타르크님을 모를수가 없는게 스팀 들어가면 메인에 쿠타르크님이 매일 떠있거든요. (웃음)

쿠타르크 : 맞아요. 어떤 스트리밍 방송을 보니까 스팀 메인 페이지에 쿠타르크 인디게임천국이 추천 큐레이터에 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기에 나올만큼 되기는 한가보다 싶더라고요. (웃음)

종미니멈 : 그 정도만 봐도 인지도와 영향력도 충분히 있으신거죠.

쿠타르크 : 그래서 큐레이터 팔로워가 늘어나는게 그런 이유 때문인가 보네요. (웃음)

종미니멈 : 그리고 올해는 유독 인디 게임들이 BJ들에 의해서 소개도 많이 된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Stardew valley]를 들 수 있겠죠. 그러다보니 인디 게임에 관심이 늘어날거고 인디 게임을 이야기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분이 쿠타르크님이니까 인디 게임에 관심이 생기면 당연히 쿠타르크님을 알 수 밖에 없죠. (웃음) 갑자기 인터뷰가 아닌 것처럼 되어버리긴 했네요.

쿠타르크 : (웃음)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할말을 하면 되는거죠?

종미니멈 : 네. (웃음)

쿠타르크 : 네이버에서 인디 게임 블로그 운영하고 있는 쿠타르크고요. 인디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제 블로그 들르시면 인디 게임에 관한 뉴스를 꾸준히 보실 수 있어요. 제가 즐긴 게임들의 리뷰도 꾸준히 작성하고 있고 인디 게임에 대한 좋은 정보도 많으니까요 가볍게 한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에 쿠타르크라고 치면 나오나?

종미니멈 : 되게 많이 나와요. (웃음)

쿠타르크 : 아! 나오네요. (웃음) 기껏 알려줬는데 안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네이버에 쿠타르크 검색하면 나오니까 그쪽으로 가볍게 구경오시면 좋겠고 스팀 큐레이터 팔로우도 해주면 고마울 것 같고요.

종미니멈 :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인터뷰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인디게임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인디게임리뷰어로써도 더 큰 위치를 차지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추석이니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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